이전 포스팅에서 우리는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회사채,전환사채 등)을 발행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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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회사채란?
채권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뉴스를 보다보면 어떤 기업이 채권을 발행했다는 내용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채권이란 무엇을 말하는걸까요? * 채권 - 채권은 발행하는 주체가 자금을 조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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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CB)란?
이전 포스팅에서 우리는 채권의 한 종류인 회사채에 대해 배웠습니다. https://venture-capital.tistory.com/56 채권, 회사채란? 채권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뉴스를 보다보면 어떤 기업이 채권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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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특징은 바로 돈을 빌리고 있는 기간동안에는 이자를 지급해야한다는 것인데요,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자를 내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유상증자를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유상증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유상증자
- 새로운 주식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해 회사의 재산을 증식하는 행위
- 누구에게 주식을 발행하느냐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뉨
: 주주배정 / 공모 / 제3자
- 아래의 목적으로 진행함
: 투자 또는 운영자금 마련/
경영권 거래 M&A/
자본잉여금을 발생시켜 재무 구조 개선/
금융회사 대출금의 출자전환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
1) 주주배정
-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 헬릭스미스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입니다.
총 750만주의 주식을 주당 38,150원에 발행하여 총 2800억의 자본금을 조달하고, 이 자본금을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증자방식을 보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라고 나와있는데, 이뜻은 신주를 기존 주주가 가지고 있는 비율대로 분배하고 만약 기존주주가 신주인수권을 거부하여 남는 주식(이를 실권주라고 합니다)이 있을 경우, 불특정다수에게 공모하는 일반 공모로 진행하겠다는 뜻입니다.
- 액면가액 500원이였던 주식을 발행가 38,150원에 유상증사하므로,
'500원x발행주식수'에 해당하는 금액은 회사의 자본금으로, '(38150-500)원x발행주식수'에 해당하는 금액은 주식발행초과금(자본잉여금)이 됩니다.
둘다 자본금이 되는 것이라 구분을 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나누어보자면 저렇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는것이죠.
- 참고로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 달리 투자금이 회사로 들어오지 않고 주식만 늘어나는 것이므로 회사의 자본금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2) 공모
- 흔히 공모주 청약이라고 알고 있는 방식입니다.
불특정 다수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흔히 IPO(Initial Public Offering)이라고 부릅니다.
3) 제3자
- 제3자는 말 그대로, 주주배정도 아니고, 공모도 아닌 제3자에게 주식을 파는 것입니다.
- 회사입장에서는 공모에 비해 자본금을 편하게 모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공모의 경우 시스템적으로 진행이 복잡하고 시간과 돈이 들기 때문입니다.
- 만약 어떤 투자자나 회사가 나타나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고 하고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 쉽게 주식을 발행해 투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존 주주입장에서는 주주가 아닌 제3자에게 주식을 배정하는 것이 본인들의 지분가치가 떨어지게되므로 손해일 수 있습니다.
- 이를 막기위해 상법에는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주주 외의 제3자에게 신주를 배정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 참고로 어떤회사의 최대주주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에는 주주배정방식이 아니라 제3자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회사와 최대주주는 특수관계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본 포스팅은 아이언님의 공모주 퍼펙트 투자전략 책 내용을 공부하고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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