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비즈니스 모델 (IDM, 팹리스, 파운드리, 패키징)

반도체 산업을 비즈니스 모델 관점으로 나누자면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IDM, 팹리스, 파운드리, 패키징

 

1) IDM

 -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의 약자로, 종합반도체회사를 뜻함.

 - 반도체 개발에서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하는 회사를 뜻함.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2) 팹리스(Fabless)

 - 제조 설비를 뜻하는 패브리케이션(fabrication)과 리스(less)를 합성한 말

 - 반도체 설계 및 개발만을 하는 회사.

 - 퀄컴, LX세미콘, 텔레칩스 등.

 

3) 파운드리(Foundry)

 - 팹리스 회사에서 설계한 반도체의 생산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 반도체 생산에 75%를 차지하고, 전공정이라고 불리기도 함.

 - 세계 독보적인 1위 파운드리 회사는 TSMC, 국내 상장사로는 삼성전자(전세계 2위), DB하이텍

 - 최근 IDM 업체들도 일부 반도체 물량을 파운드리에 맡기기도 함.

 

4) 패키징(Packaging)

 - 파운드리를 제외한 반도체 조립과 검사 등 25%에 해당하는 공정.

 - 파운드리를 마친 반도체 웨이퍼(원판)를 받아 절단하고, 전기적으로 연결한 뒤 검은색 덮개를 씌워 제품을 완성하는 과정.

 - 국내 상장사로는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시그네틱스 등

 - 패키지 과정 중 반도체 검사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테스트하우스'라고 하는데, 테스나, 에이팩트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