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어플은 어떻게 돈을 벌까요?

오늘은 이 물음에 답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몇가지 앱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 부분 유료화

- 어플 다운로드 및 사용 자체는 무료지만 어플을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유료 결제를 해야하는 시스템.

- 부분 유료화에는 크게 2가지 방식이 있는데 바로 인앱결제와 유료구독 방식.

1) 인앱결제

- 인앱결제는 돈을 내고 추가 기능이나 가상의 상품을 구입하는 것으로서,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이 방식을 사용함.

 ex) 포켓몬고에서 코인으로 회복약을 구매, 스냅쳇의 필터제어 기능, pc게임의 확장팩 등.

   → 일단 개발해놓으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한계비용 = 0)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방식

2) 유료구독

- 유료구독은 핸드폰 요금처럼 매달 구독료를 내고 유용한 기능을 사용하게 하는 방식.

 ex) 링크드인의 프리미엄 혜택을 통한 메세지 기능, 스포티파이, 유튜브의 광고제어 기능

 

* 사용자에게 돈을 받지 않고도 수익을 내는 방법

- 부분 유료화가 사용자에게 어느정도의 금액을 받아서 수익을 내는 반면, 사용자에게 전혀 돈을 받지 않고도 수익을 내는 회사가 있다.

-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광고수익이다.

 : 무료인 앱을 사용하면서 중간중간에 광고를 넣어주고,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는 방식.

 

- 광고료를 측정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 

1) 노출당 과금(PPI, Pay Per Impression)

 : 보통 1,000회를 기준으로 하여 밀리당 과금(CPM, Cost Per Mille)를 기준으로 함

2) 클릭당 과금(CPC, Cost Per Click)

 :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광고료를 청구하는 방식, PPC(Pay Per Click)이라고 불리기도 함.

- 구글와 페이스북은 PPI, CPC를 모두 사용하는데, 광고주가 두 회사에게 광고를 내기 위해 얼마를 낼 의향이 있는지 '입찰가'를 제시해야 함.

3) 클릭률(Click Through Rate, CTR)

- 광고를 클릭한 사람의 수를 광고를 보고 클릭할 수 있었던 사람들의 수로 나눈 것.

즉, 일반적인 사람이 광고를 클릭할 확률.

 

* 타깃 광고

-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타깃으로 정하여 광고하는 방식.

- 구글과 페이스북은 우리가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곳으로 우리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알고 있음.

 ex) 구글에 '손목시계'를 검색했으면, 다음번에 구글 검색을 할때 나오는 광고는 손목시계 광고.

- 구글, 페이스북은 수많은 데이터를 통하여 매우 알맞은 타깃광고를 보여주는데, 페이스북은 이런 방식으로 전체 매출의 99%를 광고수익에서 얻음.

- 타깃 광고는 이런식으로 클릭률(CPC)을 높혀서 광고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

 

* 에어비앤비가 돈을 버는 방식

- 에어비앤비는 어플 다운로드 및 사용은 무료지만, 예약을 할 때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아가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음.

 : 호스트에게서 3%, 게스트에게서 6~12%의 '서비스 수수료'를 떼감.

- 중개 플랫폼은 다 이런방식으로 수익을 얻음(ex.우버)

 

* 로빈후드는 어떻게 돈을 벌까?

로빈후드는 미국내 가장 점유율이 높은 증권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로빈후드는 크게 2가지 방식으로 돈을 버는데,

1) 부분 유료화를 통해 파워유저에게 더 많은 기능을 제공

  : 로빈후드 골드에 가입하면 시간외거래가 가능하고, 로빈후드의 돈을 빌려서 신용거래가 가능.

2) 이자 수입

  : 로빈후드 사용자 계좌에 안 쓰고 남아있는 돈으로 이자수입을 올림.


※ 본 포스팅은 'IT 좀 아는사람'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책 내용을 직접 읽고 쓴 포스팅으로, 책 내용과 다르거나 틀린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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