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및 VC업계 종사자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책 한권을 가지고 왔습니다.
임성준님이 지으신 '스타트업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라는 책인데요,
제가 읽으면서 감명깊게 본 구절들을 발췌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이 포스팅을 보고 흥미를 느끼신다면 꼭 책을 다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어찌 보면 직장을 다닌다는 것은 배가 항구에 정박 중인 것과 비슷하다. 물론 직장 생활도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딘가에 소속돼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할 때다. 하지만 직장이 여러분의 존재 이유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 안전함이 영원하지도 않다.
불확싱성의 시대에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2) 사업 타당성 분석 항목
* 시장성 항목
- 시장 특성 및 구조
- 시장의 매력도(투자 수익률)와 시장 진입 가능성
- 시장 규모, 시장의 성장성, 잠재 수요 측정, 시장 점유율 예측
- 거시 환경 분석
- 산업 환경 분석
- 경쟁 환경 분석
- 고객 환경 분석
- 입지 환경 분석

* 기술성 분석
- 제품이나 기술의 차별성
- 제품의 수명 주기
- 지식 재산권, 핵심 기술 보호 방법
- 기술 개발 전략, 기술 관리 전략
- 국내외 경쟁 업체 현황
- 기술의 미래 가치
- 주요 시설의 적정성

* 경제성 분석
- 국내외 경제 구조
- 소요 자금, 원가 분석
- 자금 조달의 적정성
- 매출 및 비용 추정
- 자금 수지 분석
- 현금 흐름, 재무 상태 추정
- 손익 분기점 분석

3) 개인 사업자 VS 법인 사업자



4) BM 검토시 체크할 사항
-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 린 캔버스


5) 회사의 성과 및 예측에 대해 말할때는 무조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숫자로 얘기해야 한다.

6) 벤처캐피털 VS 신기술 사업 금융 회사(신기사)
신기사는 표면적으로는 VC와 유사하지만, 투자 금지 업종이나 투자 의무 등에서 VC에 비해 완화된 조건을 적용받는다.


7) VC에서 운영 중인 조합을 확인하는 방법
http://diva.kvca.or.kr/div/cmn/DivDisclsMainInq
예시)


8) 막연한 희망, 근거 없는 자신감, 과도하게 낙관적인 태도, 실행 없는 무모한 계획은 아주 잠깐 시궁창 같은 현실을 탈피하게 할지는 모르지만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합리적은 추론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계속해서 검증해 나가는 일, 내년에 더 잘될 것이라는 희망이 아니라 내년에 더 잘되게 만드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는 일, '다 잘될 거야'라는 무책임한 말이 아니라 잘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혼신의 노력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정말로 직장인으로서의 삶이든, 창업자로서의 삶이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걱정만 하거나 계획만 세운다면 아무런 성과도 낼 수가 없다.
실행하자. 실행하고 또 실행하자

9) 걱정에 대한 태도
먹고살기 힘들 땐 먹고살 걱정을 하고 먹고살 만하면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등 또 다른 고민을 하는 게 사람이다.
중고등학교 때는 공부가, 대학교 때는 취업이,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돈이나 결혼이, 중년이 되면 자식이, 노년이 되면 건강이 고민이다.
아무리 힘든 일도 아무리 지옥 같은 일도 시간이 지나가면 잊히거나 저절로 해결되거나 아니면 무뎌진다. 작년 이맘때 무슨 걱정을 했는지 기억나는가? 그때도 아마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할 만큼 이겨 냈거나 지나고 보니 별일 아니었을 수 있다.
모두 지나갔다.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일들도 내년 이맘때쯤 기억도 못 할수도 있다.

10) 스타트업 관련 용어
- TIPS(Technology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 중소기업청과 엔젤협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엔젤투자 1억원, 교육 멘토링 및 추가 지원금 4억원 등이 있다.
- C레벨
기업의 최고 경영진을 의미하여 C레벨 회의에서 주요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사 이상의 임원급을 통칭하며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다. 업무의 복잡도가 증가하고 다양한 전문성이 요구되면서 아래와 같이 다양한 C레벨이 있고 조금씩 추가되고 있다.
CEO :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 경영자
CTO : 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 기술 책임자
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 운영 책임자
CFO : 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 재무 책임자
CMO : 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 마케팅 책임자
CCO : Chief Communication Officer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CIO : Chief Information Officer 최고 정보 책임자
CHO : Chief Human Officer 최고 인사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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