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재무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 지표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유동비율

- 기업의 유동성(보유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 유동비율이 150%이상이면 안정, 50% 이하면 위험한 회사

- 유동비율의 한계

 1) 선수금은 유동부채로 잡히는데, 보통 선수금은 매출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수금이 높은건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일 수 있음.

하지만 선수금은 원칙적으로는 유동부채로 분류되어 유동비율을 낮추게 됨.

 2) 재고자산은 유동자산으로 잡히는데, 장사가 안되는 기업의 경우 매출로 전환될 수 없는 악성 재고자산이 많음.

하지만 재고자산은 원칙적으로 유동자산으로 잡히므로 유동비율을 높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

  → 그러므로 단순히 유동비율을 볼 것이 아니라, 유동부채, 유동자산이 어떤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보는 것이 중요함!

 - 예시(현대차)

  : 유동비율을 구해보면 87,567,649 / 59,469,396 * 100 = 147%, 양호한 수준!!

 

* 당좌비율

 - 유동비율의 한계를 보완하는 지표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이때 당좌자산은 기업이 원할 경우 즉각적으로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을 말하고, '유동자산 - 재고자산'로 구함.  

 - 당좌비율이 100% 이상이면 단기 안정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함.

 

* 차입금 의존도

 - 자산에 대한 차입금 비율을 나타냄

 - (장단기 차입금 + 회사채) / 자산 * 100

 - 30%이하를 양호한 수준으로 봄.

 -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이자 등 금융비융의 부담이 커 수익성이 떨어지고 안정성도 낮아지게 됨.

 

* 이자보상배율

 - 기업이 이익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 영업이익 / 금융비용(이자비용)

 - 이자보장배율이 1이라면 영업이익을 모두 이자를 갚는데에 사용한다는 뜻

 - 이 값이 1미만이면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분류됨.

 - 예시(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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