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라는 용어는 생각보다 자주 접할 수 있는 용어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뭐가 AP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PC와 비교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컴퓨터 본체를 열면 구동하기 위한 필수 부품인 하드디스크, SSD, 램, CPU, 그래픽카드, 전원 공급장치 등 다양한 부품이 있는데요, 

스마트폰은 PC와 달리 물리적 공간이 제한되므로 이러한 부품들을 모두 따로 담아낼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제조사들은 하나의 칩에 이 같은 기능을 모두 담되, 최대한 작게 만들기 위해 SoC(System on chip)에 집중했는데요, SoC는 복잡한 시스템을 단 하나의 칩에 모두 구성하는 개념입니다.

스마트폰의 머리 역할을 하는 AP(Application Processor)가 대표적인 사례이죠.

스마트폰은 공간 절약과 전력 소비 절감을 위해 CPU, GPU, 통신칩, 사운드칩 등 별개의 칩들이 AP라 불리는 칩에 모두 한번에 구현되어 하나의 칩으로 탑재됩니다.

 

대표적인 AP업체는 미국의 퀄컴과 영국의 ARM이 있습니다.

퀄컴

이전에는 CPU는 PC, AP는 모바일 긱용으로 명확히 구분되었는데, AP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저전력을 유지하면서도 고성능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현재는 테블릿, 노트북, 컴퓨터에까지 AP를 탑재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EX) 갤럭시 북 S 퀄컴

 

※본 포스팅은 '현명한 반도체 투자' 책 내용을 일부 발췌 및 인용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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