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분할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바로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인데요, 차이는 아래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적분할
- 인적분할은 주주가 나누어지는 법인에 대해 같은 지분율을 유지합니다.
-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있고 이 회사의 주식을 X라는 사람은 40%를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이때 A라는 회시가 A1(분할존속법인), A2(분할신설법인)로 분할되면 X의 지분율은 어떻게 될까요?
X는 A1, A2에 대해 모두 40%의 지분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방식을 인적분할 방식이라고 합니다.
* 물적분할
위의 예시를 그대로 사용해보겠습니다.
A라는 회시가 A1, A2로 분할이 되는데, 이때 존속법인인 A1이 신설법인인 A2를 100% 지배하는 방식으로 분할하게 됩니다.
X는 존속법인 A1에 대해 40%의 지분을 가지고 A2에 대한 직접적인 지분은 없지만 A1가 A2를 100% 지배하고 있으므로 X가 A2에 대해 40%의 지분을 가진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물적분할 방식이라고 합니다.
최근댓글